연인 없는 기간=나이, 사나운 눈길과 덤덤한 성격 때문에 외톨이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이다 카나메. 남자를 좋아한다는 걸 자각하면서도 매일 공부와 알바에 쫓겨 연애할 생각도, 그럴 틈도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. 알바하는 게이바의 마마와 손님의 조언을 계기로 우선 “처음”을 받아줄 것 같은 사람을 고민하다 보니 미남 동기 하기타 유사쿠의 모습이 떠올랐다. 바이인 데다 오는 사람은 마다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자자한 하기타에게 안기는 망상을 하던 찰나, 우연히 본인과 마주치게 되는데! 과제를 도와준 보답으로 원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큰맘 먹고「섹스해줘」라고 부탁해 보지만 “이다만큼은 무리야.”라며 단호하게 거절당하고 마는데-?!?!